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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제청소년포럼 19일까지

세종시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3 세종 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미국·대만·말레이시아·독일·터키·스페인·일본·호주 등 8개국 학생과 교사 30여 명을 비롯해 관내 중·고등학생 43명이 참가하고 초등학생 100여 명이 체험 활동을 함께 한다.

포럼에선 유럽환경친선대사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불가사리 제설제 창업으로 유명한 양승찬 스타스테크 CEO 대표가 특강에 나선다.

또 독일·스페인·터키·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각국에서의 경험을 발표하고 , 세종 학생들이 세계 시민 교육과 국제교류 협력학교의 다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 마지막 날에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테마로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토론 결과물을 공동 선언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포럼 참여를 통해 세종의 청소년들이 국제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다른 국가와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국가와 문화를 대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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